×현재 DDP에서 진행 중인 전시 목록
https://ddp.or.kr/index.html?menuno=240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연중 진행 중입니다. 입장료가 비싼 고가의 전시들도 있지만 양질의 무료 전시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늦은 시각(20시)까지 오픈된 경우가 많아서 평일에도 방문하기 유용합니다.

《공산품미학》
일정 : 2024-10-15 ~ 2025-03-03 ※설당일 휴무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
시간 : 10:00-20:00
비용 : 무료

<공산품미학>은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수집한 공산품을 통해 제품의 사용성과 심미성을 높이는 디자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상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안합니다. 전시에 쓰인 제품과 그림은 모두 김성곤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학과)의 수집품으로, 그는 디자이너로서 공산품의 주요 가치인 사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사물 내면에 숨어 있는 의미를 탐구합니다. (출처 : 전시소개글)
디자인 전시는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 입장에서 익숙한 제품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이 편안합니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서 이해하기보다는 관람자는 사용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고민해 보고 스스로 판단하면 되기 때문에 첫인상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전시장으로 가는 둘레길에 디자인 작품 예시들이 포스터형식을 걸려 있습니다. 파스텔톤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편안한 느낌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전시 관람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데스크에 관련 팜플릿과 관람 후 작성하는 관람 후기 링크가 안내됩니다.


어릴 적 한번쯤 가지고 놀았던 다양한 게임기류와 그리고 왜 있었는지 모르는 전자계산기들도~ 게임하다 잘 안되면 이렇게 되죠~


코카콜라는 나라별로 병의 디자인이 조금씩 다릅니다. 소득 수준을 반영해서 판매하는 사이즈도 결정된다고 하네요.

필기구 애호자인 저는 bic 제품의 펜이 눈에 들옵니다. 색깔이 저렇게 다양했나요? 요즘이야 볼펜기술들이 좋아졌지만 저의 학창 시절에 쓰던 펜들은 볼펜똥이 많이 나왔습니다. 거기서 bic제품은 부드러우면서 미끌리지 않는 적당한 필기감이 있어 오랜 시간 필기를 하는 경우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일기를 쓰거나 긴 글을 수기로 쓸 경우에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클린룸에서는 bic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실생활 디자인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의자입니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을 것이기에 인체공학적인 설계의 의자는 필수입니다. 요즘은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의자도 흔히 볼 수 있다네요!


우리가 요즘 많이 쓰는 마우스는 스티브 잡스가 처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픽 기반의 인터페이스가 아니다보니 도대체 이런 제품은 어디에 쓰냐고 핀잔을 받았으나 결국 잡스가 옳았네요! 지금은 마우스가 없는 삶은 상상이 가능할까요?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니 서울 데이트 할 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료 × 20시까지)
전시장 밖 또 다른 전시 《 색 모양 움직임》
일정 : 2024-08-29 ~ 2025-03-30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디자인둘레길(지하2층)
시간 : 10:00-20:00 (연중무휴)
비용 : 무료


둘레길갤러리로 가는 길에 다른 작가의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향에 따라서 보이는 모습이 다르기에 동시에 두 가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입니다.




ddp건물 통로의 특징과 융합하여 추상학적 무늬가 만들어집니다.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컬러, 형태가 만들어내는 전시》
프랑스-스위스 출신의 작가 펠리체 바리니는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서울의 랜드마크 건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나선형 풍경 위에 신작 시리즈를 제작했다. 바리니의 공간적 회화는 이 건물의 특성을 보여주는 나선형 통로를 따라 확장되고 있어서, 관람객들은 문화 센터를 올라가는 길 위에서 작품과 함께하게 된다. 기하학적인 모티프와 밝은 컬러가 특징적인 이 작품에서 작가는 충만함과 공허함, 작품과 공간, 관람객의 인식과 장소 사이에 오가는 끝없는 대화를 만들어낸다. (출처 : 전시설명자료)
관람자의 시각에 따라 다양한 패턴이 발현되기에 정적이면서 동시에 동적인 작품으로 완성됩니다. 하나의 작품이지만 무한의 작품인 작가의 상상력에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전시 관람을 마치며...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옵니다.






실내의 이벤트 홀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와 콜라보 중인 팝업스토어가 있습니다. 스탬프 5개를 찍으면 샘플 화장품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득템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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