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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아파트 구경가기!

by 지도여행자 2025. 7. 20.

내집 장만은 모든 직장인의 꿈이자 씁쓸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저는 재테크도 젬병이고 동시에 큰 관심도 없었는데 나이가 들 수록 집은 하나 있어야 겠구나! 하고 뒤늦게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하는...

 

그래서 저 같은 무주택자들은 요즘 집값이 조금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는데 기회가 왔을 때를 위해서 주말에 관심지역의 아파트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저는 아이 생각이 없다보니 초품아와 같은 환경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회사가 가깝고 서울과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당연히 그런 지역은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오늘 놀러가보려는 이 지역은 그런면에서 가격이 주변시세에 비해서 합리적으로 형성되어 있어요. 물론 주변에서는 아파트가격 상승 요인이 될 지역으로 알아보라고 하는데 아직은 그정도의 수준은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가 오늘 놀러간 이곳은 가기 전에 예상한 것 보다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었어요.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약간 숨겨진 길 같은 느낌인데 물론 누군가는 싫어하지 않았을 까 합니다. 

 

아이들이 없는 것인지, 날이 더운 탓인지 놀이터도 한산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곳을 볼 땐 몰랐는데 아파트 간격이 넓어서 조금 시원시원한 느낌이에요. 이곳을 다 보고 난뒤 옆에 브랜드 단지를 보러 갔는데 그곳은 조금 빽빽하게 들어선 모습이었거든요~

 

또 아파트 근처에 식자재 마트가 있고

 

바로 옆 큰 규모의 스타벅스가 있네요~ 

 

달달한 케익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합니다. 스벅까지 있는 것을 보이 처음 기대한 것 보다 괜찮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살면서 가장 큰 결정중 하나인 내집장만이라 고민이 많아진 하루에요. 사실 이곳보다 먼저 마음에 든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너~무 고가라서 대출도 크게 받아야 하고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생각해보면 그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말을 해요. 비싼건 다 이유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파트를 다 살아본 것도 아닌데 가격이 형성되고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다. 

 

처음에 알아본 비싼 곳은 층간소음이 없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래서 매우 끌렸었는데 그거 하나를 위해서 주변시세보다 높게 가져가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고 비싼 곳은 돈만 있으면 들어가고 싶죠. 주변에 으스대기도 좋을테니~ 하지만 은퇴 후 현실적인 고민들과 조금 더 좋아지는 장점들로 인해서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가격을 선택하는 것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커피 맛은 달았지만 고민은 씁쓸했던 하루였습니다!